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40대 여성입니다.

식당일이 체력전이라 날이 갈수록 몸이 힘들어가는걸 느끼는 요즘. 안마의자를 접하게 되었어요. 사실 안마의자를 사면 얼마못가 옷걸이가 된다는 등 부정적인 얘기들이 많아서 그동안 꺼려했었는데 지친 몸을 위한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그 후로 엄청난 정보수집에 들어갔죠ㅎㅎ 한번 꽂히면 사정없이 파헤치는 성격이다보니 안마의자 역시 신중을 기하려고 했습니다. 인터넷 서핑은 물론 주변에 있는 안마의자 사용자들과의 대화, 직접 방문하여 체험 등..  체험 역시 몇번의 방문을 거듭하면서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사실 타브랜드에서 의료용기기로 나온 모델을 유력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오씸 매장 방문해서 유러브3에 앉는 순간. 와..  이거다 싶더군요. 그 전에 체험했던 그 많은 안마의자들이 생각나질 않더라구요. 체험하면서 어찌나 웃었는지..  나한테 맞는 의자가 있다더니 정말이네. 그치만 동행했던 일행 역시 앉아보더니 그 차이를 느낀다며 감탄해하는걸보고 이걸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사실 가격 부분에서도 부담스럽지않다면 거짓말이겠죠ㅎㅎ 그치만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또 열심히 살아갈 내 몸을 위해 이 정도 투자는 하자싶어 과감히 질렀습니다!!!!! 열흘 후 생각보다 빠른 배송에 기분 좋게 사용하고 있어요. 색상이 진한색뿐이라 화이트계열 인테리어에서 겉돌까봐 한걱정했는데 역시 무난한 브라운은 다 어울리더라구요.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죠. 최고입니다. 리클라이너, 1인용 쇼파로도 훌륭하구요. 그리고 하다보니 작동법도 의외로 쉽고 편하더라구요. 체험해보지 못했던 많은 프로그램들도 하나씩 해보는데 진짜 좋아요. 저한테 딱 맞는 코스도 있어서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그 코스로 하고 있죠. 퇴근해서 씻고난 후 한번, 자고 일어나서 한번.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기분때문일까요? ㅎㅎㅎ 저는 진심으로 그 효과가 있는거라 믿어요. 부지런히, 꾸준히 잘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후회 없으실거예요. 명실상부 오씸이잖아요^^